'크라우드 펀딩'이 식품업계에서 신제품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미리 조달받는 것이다. 새롭고 맛있는 먹거리라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일명 '얼리어먹터'들에게 미리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음은 물론, 제품 출시 후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7일 관련 업
때이른 한파에 이어 올 겨울 강추위가 전망되면서 식품업계가 발빠르게 추동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빅스타 모델을 기용하고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굿즈, 가정간편식(HMR) 등을 확대 출시하는 등 대비에 한창이다.
SPC삼립은 최근 '삼립호빵' 라인업을 확장한 데 맞춰 ‘호찌머그’를 호빵과 세트로 구성해 시즌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호찌머그’는
“죽 마케팅의 본질은 고객에게 정성을 전달하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 온라인을 통한 고객 유입이 본격화되는 만큼 본죽이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는 ‘정성’의 가치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를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손혜연 마케팅팀 대리는 ‘죽’ 마케팅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속을 편하게 해주는 전통음식인 죽은 ‘케어푸드
한낮 기온이 30℃를 웃돌며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이는 무더위에 허해진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먹을 때가 됐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맛과 영양으로 무장한 보양식 신메뉴와 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생필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편의점 업계가 할인 행사에 나섰다. 생필품을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고객에게는 편의를,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3월 한 달간 전국 1만4000여 점포에서 주요 생필품 +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외부활동
KB증권은 4일 동원F&B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참치캔 원가 하락 효과 등에 따른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동원F&B 3분기 매출액은 8250억 원(+4.5% YoY), 영업이익은 355억 원 (-7.4%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실적이 부진했던
홈플러스가 추석 상차림 간소화 추세에 따라 간편식을 대거 선보인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라인 전체 추석 매출에서 간편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늘어나 2016년 5%대에서 올해 8%대로 증가했다. 매출 신장률도 2017년 24.1%, 지난해 40.8%로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이는 명절 상차림의 간소화, 혼자 추석을 보
세븐일레븐은 간편죽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간편죽 도시락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세븐일레븐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소반'의 상품으로 오는 26일 출시된다. ‘소고기죽(3300원)’과 ‘전복죽(3500원)’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 '소고기죽', '전복죽'은 당근, 양파,
일본 오사카에 도착하자 눈에 들어온 것은 ‘일하는 노인’이었다. 지난해 12월말 간사이공항에서 가장 먼저 마주한 사람은 전동차를 타고 공항을 청소하던,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였다. 리무진 버스 정류장을 찾지 못해 공항을 헤매다 만난 안내 직원도, 버스표를 확인하고 짐을 싣고 내려주는 사람도 나이 지긋한 노인이었다. 일본에 발은 내딛는 순간, ‘일하는
식품·외식 업계의 아침 대용식 제품 경쟁이 뜨겁다.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침식사 대용식 시장 규모는 2009년 7000억 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3조 원 규모로 4배 이상 성장했다. 아침대용식 시장이 커지면서 외식업계는 물론 과자와 유제품 기업까지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외식 기업과 식품 기업이 아침대용식
안전이야말로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먹거리 제품을 고르는 최고의 기준이다. 특히 이른바 ‘컨슈니어’의 등장으로 식품업계는 어느 때보다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컨슈니어란 소비자(Consumer)와 엔지니어(Engineer)를 합친 신조어로, 제품의 성분·효능·원산지 등을 꼼꼼히 확인할 뿐 아니라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동원F&B ‘양반죽’은 100% 국산 찹쌀을 사용할 뿐 아니라 전통죽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모든 원료를 함께 넣고 끓이는 조리법을 제공한다. 부재료 역시 풍부하게 사용해 전복죽의 경우 다른 간편죽 제품들에 비해 전복 함량이 두 배가량 높다. 또 제품별로 참기름, 김 등의 소스를 별첨해 기호에 따라 소스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