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고객과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가상계좌를 이용한 공과금 납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외환과 기업금융에 역점을 둬왔던 외환은행이 소매금융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환은행은 5일 가상계좌로 서울시의 조세와 공과금을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시민들은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자신에게 부여된 외환은
외환은행은 내달 5일부터 서울시와 ‘가상계좌를 이용한 지방세 및 공과금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외환은행과 서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은행의 금융망 활용을 넓힐 수 있도록 가상계좌 조세공과금 납부서비스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기존 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공과금 수납기, 은행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16일부터 소액($1,000이하) 국제우편물에 부과되는 세금을 종전에 납세자가 주로 집배원 또는 은행창구에서 납부하던 것을 전용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가상계좌 납부방식은 납부자가 하나의 가상계좌를 부여받아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CD/ATM), 무통장 등 자유롭게 납부방식을 선택해 휴일에 관계없이 연중 납부할
경남은행이 양산시 상하수도 요금을 가상계좌로 실시간 납부하는 ‘양산시 상하수도요금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요금 고지서에 표시된 해당 가구별 전용 계좌번호로 상하수도 요금을 송금하게 되면 납부가 완료되고 납부내역이 실시간으로 관할 시청에 통보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은행 창구와 공과금 수납기 등 제한적으로
이제까지 일부 시중은행이 독점했던 전기요금 납부 계좌를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경남은행이 서비스하게 돼 지역 수용가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남은행은 한국전력공사와 ‘전기요금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고지분부터 경남과 울산, 부산지역 한전 수용가에게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