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50년간 한 모양을 유지하며 바나나맛 가공우유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 용기를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자료 수집 등 준비에 나섰다. 신청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작년까지 누적 판매 95억개 돌파모양은 한국 전통 달 항아리서 영감2004년 미국 수출...중국서도 '불티'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과거 고급 과일로 대접 받던 바나나를 활용,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국내 가공우유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10일 빙그레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6월 탄생했다. 출시 이후 가공유 시
흰 우유 대신 어른용 유제품 봇물다양해지는 제품…“생산비용은↑”
국내 저출생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분유·우유 대신 대체유·발효유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유·아동이 성장기에 섭취해야 하는 흰우유 사업으로는 생존이 어렵다고 업체들이 판단하면서 성인 시장 위주로 전략을 튼 것이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우유 소매점
가공 닭가슴살·계란보다 단백질 음료·스낵 인기60대 이상 구매 금액·고객 가장 많이 늘어2030세대는 분말, 1060세대 스낵·음료 선호
유가공업체, 식품업체, 유통업체 등이 앞다퉈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면서 올해 상반기 단백질 식품 구매액이 2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롯데 통합 거래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
‘가나초코우유’와 ‘비피더스’ 등으로 유명한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실적 악화를 이유로 영업을 종료한다. 이미 전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했고,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직접 나서 회생 방안이 없다며 우유 산업의 근본적 위기를 지적했다.
푸르밀 폐업으로 낙농업계가 겪는 어려움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사라지는 초콜릿 우유 상징
푸르밀은 내달 30일 사업
'스누피 우유' 품질 이슈로 편의점 GS25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던 동원에프앤비(이하 동원F&B)가 덴마크 우유, 노티드 우유 등 추가로 폐기 품목을 확대했다. 동원F&B는 공장을 멈추고 변질 이슈 파악에 나서고 있다.
1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S25는 가맹점에 동원F&B의 가공우유를 폐기하라는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 판매 금지 품목은 △덴마크딸
GS25는 11일부터 수제맥주 신제품 ‘노티드 스마일위트에일’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웨이팅 맛집으로 유명한 '노티드'의 마스코트 스마일을 전면에 내세운 상품 디자인을 자랑한다. 독일 정통 바이에른 효모를 사용해 맥아의 깊은 풍미와 과일 맛, 바나나를 연상하는 꽃향이 느껴진다. 가격은 3500원이다.
노티드 스마일
"바나나우유도, 삼각김밥도 고르는 것마다 안된대요. 뭘 사라는 건가요?"
서울시교육청이 시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사업’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게 하기 위해 시행됐지만 상품 선택지가 너무 적다는 지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초·중
서울시교육청이 원격수업 기간 급식을 먹지 못한 학생들에게 편의점에서 도시락 구입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자치구,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과 협력해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이달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등교하지 않는
3월을 맞아 학교와 학원가 인근에 자리한 편의점 점주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해와 다르게 등교와 등원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간식과 문구류 등 학생들이 주로 찾는 품목의 매출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서다.
3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대학교 내부와 인근에 위치한 GS25 점포 30개에서 간식과 문구류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식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대감과 비대면 수업을 끝내고 초중고 정상 등교가 시작되면서 편의점가에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등교가 시작된 2일부터 5일까지 상권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비대면 수업으로 매출 타격이 컸던 학교 앞 상권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올랐다.
‘위기의 우유' 시장이 반전했다. 저출산,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한 등교제한으로 우유시장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 규모가 소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출산률 감소, 식생활 변화 등으로 일반우유 및 가공우유 시장이 최근 몇 년 간 정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비건족을 겨냥한 두유, 아몬드유와 같은 대체우유 시장이 ‘나홀로 성장세’를 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우유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수도권 학교의 등교 연기가 현실화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유급식 중단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업계는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묶음 할인ㆍ사업 다각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소비 부진에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25일
하나금융투자가 21일 매일유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지만, 신제품 ‘셀렉스’로 실버푸드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목표주가 1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매일유업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504억 원,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192억
늦봄 관련 신제품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서울우유', 음료 브랜드 '쥬씨',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뉴발란스'가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우유
- 서울우유 복숭아
- 300㎖ 기준 1350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복숭아'를 출시했다. 서울우유 복숭아는 초콜릿, 딸기, 커피에 이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과즙우유 ‘서울우유 복숭아’를 새로 출시했다.
8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서울우유 복숭아’는 최근 소용량에서 대용량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300㎖ 대용량의 제품 패키지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가공우유의 절대 강자인 초콜릿, 딸기, 커피에 이어 네번째로 선보이는 ‘서울우유 가공우유 300’ 라인업 제품이다. 신
설을 앞두고 식품ㆍ외식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 역시 다음 달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려 받는다.
3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다음 달 12일부터 버거 6종과 아침 메뉴 5종 등 총 23개 메뉴 가격을 올린다. 인상 폭은 100~200원으로 평균
패션업계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열풍이 식음료 업계를 넘어 유통채널과 제약업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이종 업계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일회성 인기몰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출 증대 등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다는 확신에 힘입어 협업 영역을 다변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패션 브랜드 CHARM’S(참스)와 손잡고
딸기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등 가공우유제품 중 80% 이상 제품에 원유(흰우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원유 함량이 절반 미만인 '무늬만 우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컨슈머리서치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딸기우유, 초콜릿우유, 바나나우유 등 가공유 60종을 조사한 결과 원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절반 이하인 제품의 비중이 81.7%로 조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