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새 경제 금융지원 3대 핵심 테마' 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유망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금융 시행은 이달 초 출시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대출상품에 이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금융 지원 및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제도다.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리 우대 및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수출금융은 KB 자체 신용등급이 'BB' 이상이고, 매출액 30억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도 1조원 범위내에서 대출조건에 따라 최대 1.26%포인트 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지원대상 거래는 원자재 구입 및 수출물품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무역금융과 선적 후 수출대금 조기 회수를 위한 수출환어음 매입이다.
추가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K-sure)와의 특별출연 협약을 통한 수출신용보증서 발급 지원, 해외거래기업에 대한 무료 신용조사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