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한국해비타트 유태환 상임대표,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 유니세프 오종남 사무총장, 엄홍길 휴먼재단 엄홍길 대장이 ‘나눔 릴레이’ 협약에 사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사회공헌 활동 강화와 임직원 나눔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비영리 구호단체들과 ‘나눔 릴레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새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나눔데이’로 정하고, 기부방송을 통해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한다. 또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앞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투표를 통해 한국해비타트, 월드비전, 유니세프, 엄홍길 휴먼재단을 협약 대상 단체로 선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말에 2015년 나눔 릴레이를 펼쳐나갈 단체를 선정해 나눔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 임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투표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