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 8종 출시…하반기 성수기 공략 ‘박차’

입력 2014-09-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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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2015년형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 8종 모델을 출시하고 김치냉장고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온도의 편차를 업계 최저인 0.1℃ 이내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냉각 시스템은 초절전 스마트 팬을 5분마다 가동시켜 냉기를 순환해 선반 간 온도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초정밀 온도제어 시스템이다. 3개의 독립 냉각기와 6개의 고감도 디지털 센서를 통해 온도 변화를 섬세하게 감지해 소비자의 사용패턴에 최적화한 정온보관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도어 내부에 ‘스마트 에어 블라인드 존’을 설치해 냉기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김치냉장고는 ‘신(新)명인비법’ 보관코스를 적용했다. 김치의 군내를 없애는 ‘예비숙성’과 유산균 활동을 배가시키는 ‘저온숙성’, 김치 맛을 변질시키는 부패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급속냉각’ 후 ‘자동보관’으로 이어지는 기능을 탑재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미국식품의약국)의 안전승인을 받은 친환경 소재(PETG)를 사용해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제작했다. 이 용기는 투명하게 만들어져 소비자가 내용물을 확인하려고 일일이 용기 뚜껑을 열거나 외부에 표시를 해두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특화된 ‘이온 프레쉬 탈취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 메탈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간별 저장 온도 변환 등 조작이 쉽도록 설계했으며 ‘슬라이딩 냉기커버’를 채택해 식품을 넣고 빼기 쉽게 만들었다. ‘슬로우 해동존’을 이용해 육류를 살얼음이 낀 상태로 보관한 뒤 해동하지 않고 그대로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독립 냉각시스템을 통해 -20℃ 냉동뿐만 아니라 10℃의 곡류 보관 공간에 맞게 각각의 온도를 제어할 수 있게 구현했다. 20kg 쌀 보관 용기를 별도로 만들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재현 동부대우전자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옛 김치명인의 비법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사용하기 쉬운 제품을 만들어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김치냉장고는 리얼 메탈 소재의 330ℓ 김치냉장고를 포함, 300ℓ 대 스탠드형 4모델과 뚜껑형 4모델 등 총 8종이다. 스탠드형의 출고가는 140만~20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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