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탠드·뚜껑 타입 신제품 총 37종 모델을 내세워 김장철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스탠드 김치냉장고(모델명 R-D574PBAW)는 흰색 물결 문양의 ‘아리아 화이트’ 디자인으로 고급감을 강조한 565ℓ 대용량 제품이다.
이 제품은 김치를 맛있게 오래 먹을 수 있는 ‘210일 유산균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유산균을 9배 더 많이 만들어주는 ‘유산균 김치’ △6분마다 냉기를 뿜어내는 ‘쿨링케어’ △서랍을 좌·우칸으로 나누고 각각 뚜껑을 더한 국내 유일의 ‘트윈 밀폐락’ △냉기지킴가드 △하루 3번, 40분씩 급냉으로 김치를 210일까지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210일 오래보관’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 LG전자는 동일한 소재, 색상, 핸들바 스타일 등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깔끔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에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존 스탠드 타입에만 적용했던 ‘유산균 김치’ 기능을 뚜껑식 219ℓ 용량 전 제품으로 확대했다.
LG전자는 131ℓ부터 836ℓ 용량에 이르는 뚜껑식 15종, 스탠드 22종을 9월 초까지 순차 출시한다. 출하가 기준 60만~415만원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김치냉장고 구입 모델별로 캐시백 최대 10만원, 주방용품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깔끔한 주방을 위한 디자인과 김치 맛을 결정 짓는 뛰어난 유산균 관리 기능으로 올해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