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ㆍ숭인' 뉴타운 대신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입력 2014-07-29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지원센터 오늘 개소

뉴타운 지구에서 해제된 서울 창신ㆍ숭인동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29일 오전 종로구 창신동에 '창신ㆍ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낙산을 품고 흐르는 행복마을 창신숭인'을 목표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중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서울시와 종로구가 파견한 지원과 전문가 등 6명이 센터에 상주하면서 각종 도시재생 사업을 펼친다.

창신ㆍ숭인동은 주민 요청으로 7년 만에 뉴타운에서 해제됐으며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이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옛 시가지나 마을, 노후 산업단지 등에서 주민 주도로 산업ㆍ상업ㆍ주거 기능을 되살려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앞으로 이 지역은 2017년까지 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 지역 도시재생 과제로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 △성곽마을 관광자원화 △골목길 명소화 △지역 봉제산업 동대문패션산업과 연계 등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64,000
    • +2.77%
    • 이더리움
    • 4,601,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95%
    • 리플
    • 984
    • +4.24%
    • 솔라나
    • 299,300
    • -1.22%
    • 에이다
    • 827
    • +0.24%
    • 이오스
    • 786
    • +0.13%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81
    • +5.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50
    • -3.5%
    • 체인링크
    • 19,810
    • -1.59%
    • 샌드박스
    • 414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