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oT 기업가 양성 위한 ‘교육연계형 지원 프로그램’ 과제 선정

입력 2014-07-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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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IoT) 분야 기업가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IoT 교육연계형 스마트 신제품 개발지원 프로그램(이하 IoT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지원 대상 과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IoT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은 Io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에게 IoT 기업가정신과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총 51개 제안서가 접수됐다. 미래부는 이를 대상으로 1차(서류), 2차(면접) 평가를 거쳐 총 16개의 지원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 팀들은 이달 중순부터 약 1개월간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IoT 글로벌 협의체 참여 기업과 유관기관들로부터 제공 받는다. 신제품은 오는 11월초에 개최 예정인 ‘(가칭)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또 IoT 글로벌 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기업간 ‘파트너스 프로그램’ 또는 기업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부 유성완 인터넷신산업팀장은 “IoT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개발역량을 가진 IoT 분야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을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시키는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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