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3’가 뽑은 최고의 커피와 디저트는 무엇일까.
28일 방송된 요리서바이벌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이하 마셰코3)’에서는 고재키, 윤민후 도전자가 만든 ‘아이스 민트 아메리카노와 3가지 맛 타르트’가 최고의 커피, 디저트 페어링으로 뽑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만드는 커피, 디저트 페어링 미션이 주어졌다. 상금 천만원과 메뉴시판의 기회를 주는 특별 미션이라 도전자들의 열띤 각축전이 벌어졌다.
미션 결과 세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재키, 윤민후 도전자의 ‘아이스 민트 아메리카노와 3가지 맛 타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CJ 브랜드 전략 고문인 노희영 심사위원은 “집에서 만든 타르트 같이 정성을 담아 잘 만들었다. 디저트로 무거워진 입맛을 아이스 민트 아메리카노가 깔끔하게 마무리해줘 조화를 잘 이뤘다”고 설명했다. 김훈이 심사위원은 “너트 캐러멜 타르트의 균형이 좋았다. 견과류가 캐러멜의 단맛을 딱 잡아준다”고 호평했다.
반면 팀워크가 좋지 않았던 전봉현, 홍다현 도전자는 탈락미션을 치루게 됐고, 결국 아쉽게도 전봉현 도전자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강레오 심사위원은 미션 진행에 앞서 제작진에 “상금 천 만원이면 저도 내려가서 도전하면 안 될까요? 여기 조리대 하나 놔주세요”라고 깜짝 발언해 도전자들을 웃게 했다. 이어 김훈이 심사위원도 강레오 심사위원에게 “그럼 저랑 같이 팀을 이뤄서 하면 안 될까요?”라고 되물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