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이 김옥빈을 향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 중인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는 창만(이희준)이 유나(김옥빈)를 위해 몸을 날리는 투혼을 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유나의 거리’ 방송에서는 콜라텍 총 지배인이 된 창만은 한 사장(이문식)의 식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며 누구보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유나에 대해 신경 쓰는 것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유나의 다친 손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던 창만은 홍 여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집 앞 구석에 세워져 있는 낯선 승용차를 발견했다. 그는 방으로 들어가다가 본능적으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다시 집 밖으로 되돌아와 그들의 동태를 살폈다.
역시 그의 예감은 적중했다. 그들은 바로 유나와 남수(강신효) 일행에게 싸움을 걸어 상처를 입혔던 사내들이었던 것이다. 지난 23일 방송분의 마지막 장면에선 창만이 택시를 타고 들어오던 유나의 뒤에서 칼을 꺼내 달려드는 사내들을 보며 “위험해”라고 외치며 뛰어들었고 유나가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위협을 가하던 사내들이 남수의 오른쪽 손에 큰 부상을 입힌 것과 더불어 사이가 안 좋던 깡순이(라미란)가 보낸 것이라는 의심이 유나의 머리 속에 점점 각인되고 있는 점과, 이어 유나가 그들의 정체를 찾아다니는 모습으로 점점 사건의 두각이 드러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유나의 거리’를 접한 네티즌은 “‘유나의 거리’ 점점 기대가 모아진다!”, ‘유나의 거리’ 이희준, 든든한 흑기사”, “‘유나의 거리’ 이희준, 날이 갈수록 멋있네”,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이희준,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