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 중식당 ‘도림’은 홍콩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동래순’ 셰프 진국강(Kenny Chan, 사진)을 초청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진국강 셰프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홍콩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를 획득한 동래순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동래순의 홍콩 분점으로,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중식당이다.
진국강 셰프는 국제 중국 요리명인 중 한 명으로 중국 제7회 전국 요리 기능 경연 금상 수상, 홍콩 관광여행발전국 미식 최대상 해산물 부문 최고영예금상을 수상했다. 홍콩에서 스타 셰프로 인기가 높아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요리 프로그램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롯데호텔 프로모션에서는 홍콩 동래순에서 선보이는 최신 광동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진한 맛에 곁들인 약간의 단맛이 특징인 광동 요리는 중국 요리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전채 요리를 시작으로 청나라 건륭제에게 진상한 조리법을 사용한 샥스핀찜, 특미 버섯 제비집 스프, XO소스 해물 볶음, 광동식 활어찜 등 메인메뉴를 가쳐 매콤한 단단면과 장미 푸딩, 북경식 딤섬으로 마무리한다.
가격은 점심식사 기준 12만8000원부터, 저녁식사 기준 23만5000원이며 다음달 3일 갈라디너는 와인을 포함해 40만원이다. 다음달 4일에는 롯데호텔월드(잠실) 도림에서도 디너 메뉴를 판매하며, 가격은 19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