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수석비서관으로는 조윤선 정무수석, 김영한 민정수석, 윤두현 홍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송광용 교육문화수석 비서관 등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김관진 국방장관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후임으로 발탁했으며, 8일 윤두현 수석을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지명했다. 이어 12일에는 나머지 4명의 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하지만 송광용 수석은 제자가 쓴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면서 자신을 제1저자로 등재해 연구성과를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과거 논문을 둘러싸고도 각종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