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DIY 리폼 박람회’에 참가했다. 전시부스에서 관람객이 한화 쉬:움, 보닥타일 등 론칭한 제품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L&C
한화L&C가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을 꾀하며 첫 행보에 나섰다.
한화L&C 건재사업부문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DIY 리폼 박람회’에 참가를 시작으로 B2C 유통시장 및 DIY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한화L&C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DIY 신제품을 공식 론칭했다. 전시부스에서 국내 최초 DIY륨 바닥재인 ‘한화 쉬:움’과 국내 최초로 에폭시 적용, 입체성을 극대화한 DIY 인테리어 타일시트 ‘보닥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DIY박람회 특성에 맞춰 전시 부스도 단순히 제품 홍보만을 위한 전시공간이 아닌 관람객들이 DIY 제품들을 직접 시연하며 제품 특장점을 경험해보고, 제품 특성과 재미를 접목한 이벤트로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 연출했다.
체험 마케팅과 펀 마케팅을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 시행으로 관람객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쉬움과 보닥타일은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개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두 제품 모두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는 제품인 만큼 금번 DIY 박람회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반응을 체크하고 제품을 보완해, DIY 인테리어 시장 뿐만 아니라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