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에 ‘희망’ 심은 삼성엔지니어링

입력 2014-06-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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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칼팍스탄 악찰락 지역 초등학교서 희망도서관 등 사회공헌활동

▲삼성엔지니어링 봉사자와 현지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태양광 선풍기를 작동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악찰락 지역 초등학교에서 희망도서관 개관식과 찾아가는 환경교실,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도서관 개관식에는 작시모바 할리마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부국장, 발주처 임원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도서관 사업은 해외사업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건립과 도서를 지원하는 활동이며 이번이 인도, 이라크에 이어 세 번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도서 1800권과 책장을 희망도서관에 기증하고 체육관과 강당 리모델링 공사, 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개관식 후에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열고 1~6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환경 그림 대회를 개최했다. 7~9학년 학생 51명과는 에너지 원리 강의를 진행하고 태양광 집 만들기 활동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신규 국가로 진출하면서 지역 상생과 교육활동을 연계해 발주처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8월에는 비료 플랜트를 수행 중인 볼리비아에서 희망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환경이 어려운 신규진출 국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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