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스)
디지털사진 인화기업 찍스는 붉게 촬영된 사진을 자동으로 골라내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붉게 촬영된 사진을 구별할 수 있는 최신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했다. 디카북 제작시 사진을 골라 편집기에 추가하면 붉게 촬영된 사진을 자동으로 검출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붉게 촬영된 사진을 직접 찾아 수정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또 디카북 편집기에서 제공하는 보정기능을 통한 보정도 가능하다.
찍스 디카북은 디지털 사진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서비스로, 은염인화 방식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인화 품질과 선명한 색감을 자랑한다. 새롭게 추가된 자동검출 기능 이외에도 스티커, 따라 만들기 등 다양한 편집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카북 가격은 DIY 꾸밈표지 M46(15X10cm) 16페이지 기준 8800원이다.
찍스 기획팀 현창호 차장은 “사진을 찍다 보면 붉게 촬영된 사진을 수정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인화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찍스의 검출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고 빠르게 디카북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찍스 디카북 이용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