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향상 프로그램 액티브튠(activetune) 개발사 ㈜크리스틴(권대훈)의 신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크리스틴은 오디오 음질향상 소프트웨어 KEQ를 출시, 이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EQ는 사용자의 청음 환경에 맞춰 음향을 맞추는 사용자 맞춤형 이퀄라이즈 조정 소프트웨어다. 청취자가 듣는 귀의 위치에서 음을 출력하는 스피커의 주파수 특성, 스피커 자체의 특성, 스피커의 위치와 공간의 문제점까지 측정해 최적의 사운드로 보정한다.
기존 히트상품인 액티브튠이 첨단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기술을 이용, 오토 이퀄라이제이션 기법을 구현한 제품이라면 KEQ는 다른 이퀄라이저에서 볼 수 없는 스피커 프리셋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간단한 설치만으로 기존 제품의 음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오디오 드라이버 레벨에서 작동되는 글로벌 이퀄라이저로, 기존의 오디오와 비디오 플레이어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EQ는 한번 장착해 놓으면 재즈, 클래식, 팝, 힙합 등 장르에 맞는 최적화된 사운드를 알아서 출력하는 똑똑한 제품이다. 음악뿐 아니라 영화를 볼 때도 상황에 맞는 사운드를 선사해 영상의 감동을 배가 시킨다.
이외에도 애플이나 곰플레이어 등의 10밴드 싱글 스테레오 방식이 아닌 듀얼 31밴드 제품으로 더욱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activeTune을 출시한 ㈜크리스틴 관계자는 “고가의 룸 튜닝 장비를 소프트웨어화한 이번 제품은 타 기기보다 빠르고 정확한 측정기술을 통해 음의 반사나 상쇠 등을 정확히 측정•보정해준다”며 “홈시어터 장비를 갖춘 가정이나 소규모 사업장 등에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인 무료 소프트웨어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KEQ는 홈페이지(www.activetune.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