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개발기업 엠플레어는 엄마·아빠가 아이와 함께 직접 나레이션해 만들어내는 신개념 소셜 C-book(Communion Book) 플랫폼인 ‘아이윙(I WING)’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윙은 ‘상상력(Imagination) + 날개(Wing)’를 합성한 명칭으로, ‘아이들에게 상상력의 날개를 달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모가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해 동화를 구연하듯이 녹음한 뒤 아이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가족간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이윙은 오픈마켓 형태로 출판사가 자유롭게 이북(e-book)을 등록, 유통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는 등록된 e-book을 구매한 뒤 직접 구연해 C-book을 만들고, 이를 SNS(소셜)를 통해 친구와 서로 공유할 수도 있다. 친구가 만든 C-book도 빌려볼 수 있고, 연속으로 보기와 무제한 반복 보기도 가능하다.
아이윙에 등록된 e-book은 성교육 동화책, 한국삐아제의 자연관찰 및 국내순수창작, 삼성당의 전래/명작인 영어 버전의 스토리타임, 3세 미만을 위한 코코몽, 따개비루 카드북 등 1세부터 8세까지 적합하게 구성됐다. 매주 추가로 신규 e-book이 업데이트 된다.
현재 아이윙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단말기는 안드로이드OS 4.0이상, iOS 6.0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