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5일부터 18일까지 양재점ㆍ용산점 등 21개 점포에서 인기 와인을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하는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가 6개월간 사전 준비한 와인 50만병이 판매된다. 특히 인기제품 70여종은 해외에서 판매되는 평균가격 수준으로 선보이며, 일자별 초특가 행사도 처음으로 진행된다.
해외판매가격 수준으로 준비된 주요 행사 상품은 샤또 디캠(해외 평균판매가 350달러, 12병 한정) 35만원, 샤또뽕떼까네07(93달러, 24병 한정) 11만원, 브레짜 바롤로08(48달러, 120병 한정) 5만5000원, 디마르티노 까베르네쇼비뇽 그란파밀리아(68달러, 116병 한정) 6만원 등이다.
일자별 초특가 행사로는 15일 샤또딸보11(정상가 19만원, 600병 한정)을 5만원에, 밴 와고너 산타마리아 피노누아(12만9000원, 1000병 한정)를 6만9000원에, 도멘 뻬고 CDP 뀌베 다카포10(130만원, 20병 한정, 용산ㆍ양재ㆍ성수점만 판매) 69만원에 판매한다.
16일에는 고쎄 엑셀렁스 브뤼NV(14만원, 180병 한정)을 4만9900원, 오퍼스 원10(58만원, 24병 한정, 용산ㆍ양재ㆍ성수점만 판매)을 29만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와인담당 명용진 바이어는 “올해 이마트 와인장터 행사는 해외가격 수준 기획 상품과 일자별 초특가 행사 등 기존 행사와 차별화해 준비했다”며 “와인애호가는 물론 일반 고객들도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