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JTBC ‘뉴스 9’(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주말에도 이어진 JTBC ‘뉴스 9’의 시청률이 공개됐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JTBC ‘뉴스 9’는 시청률 3.311%를 기록했다. 아울러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3.7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실종된 단원고등학교 이승현군의 아버지인 이호진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호진씨는 인터뷰를 통해 “배가 침몰되는 그 당일 날부터 조금만 더 사실적이고 조금만 비판적인 보도를 언론들이 내보내 줬다면 생존해서 만날 수 있었던 아이들이 있었을 거란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고 했다. 이어 이호진씨는 “아빠는 아직도 승현이 너한테 줄 게 많은데. 아직도 줄 게 많은데, 승현아 꼭 좋은 세상 만나. 그래서 꼭 다시 태어나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 승현아 미안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