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함공업협동조합은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바꾸고, 전무이사에 최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판지상자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협동조합인 박스조합은 그동안 ‘지함’이란 명칭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박스조합은 제품 품질만큼 포장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골판지 상자와 판지 상자의 용도 다양화와 친환경성 등을 적극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박스조합 박정일 이사장은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새로운 반세기의 협동조합상 구현, 그리고 박스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의 명칭 변경과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