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사진=연합뉴스))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을 위해 18일 오전 사고 해역으로 해경 잠수정을 타고 떠난 민간 잠수부 70여명에 이어 오후 3시께 잠수부 10여명이 진도 팽목항에서 추가로 출발했다.
추가로 출발한 배에는 20여명의 실종자 가족들도 함께 승선했다. 배가 한 척 더 마련돼 20여명이 탈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다른 가족들은 서둘러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 잠수부들과 함께 바다로 향한 것.
한편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 현장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해경 관계자가 1시간에 수차례씩 진행하는 구조 진행 상황 브리핑에 촉각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