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정부 대책본부 구성… 정 총리, 현장 상주

입력 2014-04-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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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사고 수습과 사후대책을 총괄할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본부가 구성된다.

17일 총리실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아 부처간 역할 분담과 조정을 진두지휘한다.

정 총리는 이날부터 현장(대책본부)에 상주할 예정이다. 부본부장은 이주영 해양수산부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이 맡고 교육부, 복지부, 국방부, 문체부의 장관 등과 해양경찰청장, 소방방재청장, 해군참모총장, 전남지사는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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