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하마평에 법조인 출신들이 대거 거론되고 있다. 당내에선 법조인 공관위원장이 들어서면 “원칙을 지켜 공천을 할 것”이란 평가와 “정치를 몰라 꼭두각시가 될 것”이란 지적이 맞서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관위 출범 시한 일주일을 앞두고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관위원장
정부 출범 초에는 국무총리와 18개 부(部) 장관 인사가 동시에 이뤄진다. 동시다발적 인사청문회 개최에 개별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분산된다. 장관직을 제의받은 이들도 청문 부담이 덜하다. 인재를 구하기 쉽다는 의미다. 첫 내각은 정권의 정체성을 상징하고 상대적으로 인재풀을 넓게 운영할 수 있는 만큼, 되도록 정권과 국정철학을 공유하면서 검증이 무난한 인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한덕수(73) 전 국무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분”이라며 총리 후보를 발표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 엄중한 환경 속에서 경제와 안보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 씨를 대표로 독립운동가 후손 63명이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둔 오는 3월 1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
독립운동가 후손 수십명이 선거를 앞두고 집단으로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놓는 것을 두고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3·1운동으로 2년간 옥고를 치른 김병우 선생의 손자 김능진 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 최근 횡령 혐의로 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관용차를 탄다. 지난 6월 13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처음 출근한 지 5개월 만이다.
1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제 20대 대통령 공식선거운동 기간까지 관용차를 이용할 계획이다. 차종은 현대차의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가 유력하다.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선거기간 개시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일 “반드시 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 후보는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여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본선 경쟁력을 묻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지만, 세부 조율을 위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19일 오전 16차 회의를 진행하고 전당대회와 본경선 진행 안, 여론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대선 경선 과정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반복된 주장을 통해 당에 해를 가한다면 윤리위원회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엄벌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2차 경선 결과에 대해 음모론적인 시각으로 문제 제기하는 분들에 대해 단호히 경고한다
'3선' 출신에 총리까지 '승승장구'…한때 '포스트JP' '성완종 리스크' 연루 의혹…63일 최단명 총리 불명예2017년 12월, 대법원 무죄 확정…사실상 지난해 은퇴
충청권 대표 정치인으로 불리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양정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재학 중이던 1974년 행정고시(15
"여론조사 추측성 공표는 공직선거법 위반""결과 확인 즉시 자료 현장서 파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발표된 대선 2차 컷오프 경선 결과에 대한 윤석열 후보 캠프측의 '홍준표 후보를 4%p 앞섰다'는 주장에 대해 "4%p라는 자체가 틀리다. 누가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 가짜"라고 주장했다.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최재형·황교안·하태경·안상수 탈락당원투표율 49.94%로 '역대 최고치'11월 5일 최종 대선후보 선출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4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무난히 4강에 진출했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마지막 4강
11명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등 8명의 후보가 경선 레이스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박진·장기표·장성민 후보는 탈락했다.
1차 결과는 향후 경선레이스 지형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격적인 후보들 간 토론회가 진행되는 만큼
내달 2차 컷오프를 거쳐 본경선에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여부를 놓고 갈등을 벌였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본선경쟁력'을 묻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책이 나오자 존중의 뜻을 건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선관위가 경선 규칙을 정했기 때문에 대선 주자들과 활발한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5일) 7시간의 논의 끝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삽입하지 않고 '본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본선경쟁력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역선택 갈등 봉합에 나섰다. 역선택 방지 조항 찬반을 두고 대선 주자들이 갈라섰고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사퇴 의사까지 밝혔으나 이번 결정으로 내홍이 어느 정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전날(5일) 오후 7시간의 논의 끝에 역선택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대안을 내놓았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갈라졌다. 일부 주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하지 못하다며 정홍원 선관위원장과의 간담회에 불참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사퇴 의사까지 표명했으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관위에 힘을 실어주며 중재에 나선 모양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정선거서약식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