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친환경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동점은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1층에서 ‘즐거운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유플렉스 1층 광장을 방문하면 자가발전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전기를 만든 고객에게는 생과일 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만든 인형 지갑 가방 등 소품 잡화류를 선보이는 ‘에코 프리마켓 친환경 상품’ 행사를 연다.
목동점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친환경 에코백 브랜드 ‘인바이로삭스’ 초대전을 열고 에코백 30여종을 각 1만5000원에 선보인다. 특히 대표 상품인 원더러스트 시리즈는 2000원 할인해 1만3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식품에서 의류 잡화까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의 고객 반응이 좋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코 프렌들리’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