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글라스)
한국유리공업은 신임 대표이사로 전 한국다우코닝 대표이사 이용성 사장을 선임했다.
한국유리공업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 58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사장은 1966년 생으로 인천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약 22년 간 다우코닝 미국 본사와 한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등 해외 지사에서 근무했으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11년 한국 다우코닝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국유리공업은 건자재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 사장이 올해 침체된 건설 시장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최근 건자재업계는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험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 각종 규제 완화에 따른 다양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한국유리공업이 가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 한해 유통채널의 다각화, 새로운 영업망 확장 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