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유진 엄태웅 김유미 호연+연출 시너지↑

입력 2014-03-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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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사진=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가 막을 내렸다.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ㆍ연출 김윤철ㆍ제작 드라마 하우스ㆍ커튼콜 제작단)가 11일 종영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꿈꿨지만 초조함과 불안함, 그리고 외로움만 남은 39살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던 윤정완(유진), 김선미(김유미), 권지현(최정윤)은 마흔 살이 다 되어서도 여전히 초조하고 불안하고, 외로움을 겪고 있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꿈꾸며 살아간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하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 판타지는 NO! 발칙하게 리얼하고 눈물 나게 사랑스러운 진솔한 스토리로 호평!

언제 뒤통수칠지 모르는 인생 속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각자의 행복을 찾고자 고군분투 하던 윤정완, 김선미, 권지현은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완벽할 것만 같았던 39세의 인생에서 그녀들이 꿈꾸던 사랑은 사치일 뿐이었다. 이에 외로움과 고독함에 몸부림치던 그녀들이 성장통을 겪으며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꾸미지 않은 진솔한 스토리를 펼쳐냈다.

◇ 연출+스토리+배우, 어느 하나 구멍 없는 완벽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

MBC ‘내 이름은 김삼순’,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로 손꼽히는 김윤철 PD의 섬세한 연출은 드라마의 매력을 더욱 높이는 일등공신이었다. 여기에 아홉수를 제대로 맞은 세 여자의 쫄깃한 로맨스가 넘실대는 스토리는 단 한순간도 맘 돌릴 틈 없는 탄탄함을 자랑해 완벽한 합을 이뤘다. 또한 오경수 엄태웅, 유진,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 그리고 임예진, 김혜옥, 남성진, 박민우, 진지희까지 열연이 이어지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 각양각색 커플열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사랑에 아파하고 사랑에 웃는 사람들의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아왔다. 돌직구 사랑법으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인 엄태웅, 유진, 연상연하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김유미, 박민우 그리고 갑작스레 찾아온 첫 사랑의 그림자로 위기를 맞이하며 시청자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었던 최정윤, 김성수, 남성진 여기에 극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해준 심형탁, 장준유 커플까지 각양각색 커플들의 발칙한 로맨스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아홉수를 제대로 맞은 서른아홉 세 여자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로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 때로는 사랑에 울기도 하고 때로는 아파하며 때로는 사랑으로 인해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서른아홉 세 여자의 유쾌한 이야기는 비록 끝이 났지만 시청자의 삶 속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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