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항공 추락...테러 가능성 VS. 기체 이상 '의문 증폭'

입력 2014-03-09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레이항공 추락

승객 등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지난 8일 실종된 가운데 테러, 추락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새벽 2시40분 실종 여객기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았다.

먼저 테러 의혹이다.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 탑승자 중 2명이 도난 여권으로 탑승한 사실이 확인돼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갑자기 교신이 끊긴 이유, 비행기의 행방에 대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만약 테러범들의 소행이라면 테러의 목적, 테러범들의 행방, 여객기 자체의 문제라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것 등이다.

또 여객기 실종 추정 해역에서 대형 기름막이 발견되면서 서 추락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기름띠가 발견된 곳은 베트남 남부 끼엔장성 토쭈섬과 까마우 사이 해역으로 항공기와의 통신이 끊긴 지점 근처다.

말레이항공 추락 의혹에 네티즌들은 "말레이항공 추락, 테러범들도 다 같이 사망한 것인가" , "말레이항공 추락,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 "말레이항공 추락, 다들 무사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말레이시아항공은 현재 당국의 구조팀이 항공기의 위치를 찾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상황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97,000
    • +1.14%
    • 이더리움
    • 3,550,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55,400
    • -0.13%
    • 리플
    • 788
    • -1.01%
    • 솔라나
    • 193,300
    • -1.53%
    • 에이다
    • 473
    • +0.21%
    • 이오스
    • 694
    • +0.29%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85%
    • 체인링크
    • 15,240
    • +1.06%
    • 샌드박스
    • 371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