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추락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에서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MH-370편 실종 사건 이후 해당 항공사에 또 다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한다는 반응이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담화를 통해 “말
말레이항공 추락
승객 등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지난 8일 실종된 가운데 테러, 추락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새벽 2시40분 실종 여객기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았다.
먼저 테러 의혹이다.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 탑승자 중 2명이 도난 여권으로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