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봄 사은행사 “구매금액 5% 상품권”

입력 2014-02-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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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28일부터 사은행사 ‘러브 잇(LOVE IT)’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씨티ㆍ삼성ㆍ포인트 등 신세계카드로 당일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ㆍ모피ㆍ준보석ㆍ가전ㆍ가구장르에서도 당일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은 선물도 마련했다.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디자인한 패션백을 증정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사은행사의 테마에 맞춰 각 장르의 바이어와 협력회사가 협업해 제작한 패션 특가 아이템을 전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럭키슈에뜨 ‘LOVE IT’ 프린트 티셔츠 18만2000원, 스와로브스키 ‘러브 잇 팔찌’ 6만1000원, 제이에스티나 하트귀걸이 7만원, 페브 러브쿠션 1만9000원, 바바라 플랫슈즈 13만8000원, 소다 플랫슈즈 21만7000원 등이다.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아웃도어 행사가 진행된다. 본점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6층 이벤트홀에서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에이글, 라푸마 등 총 12개 브랜드를 40~60% 할인한다. 노스페이스 경량다운점퍼 23만1000원, 코오롱스포츠 여성 긴팔티셔츠 3만9000원 등이다.

키즈 아웃도어 특가상품도 준비됐다. 강남점에서는 노스페이스 어린이 기능성 팬츠를 8만8000원, 빈폴키즈 이중 아우터점퍼를 36만5000원에 판매하고 영등포점에서는 코오롱스포츠 아동 경량다운 점퍼 19만원, 노스페이스 아동용 배낭 7만8000원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은 골프 제철을 맞아 9층 이벤트 홀에서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캘러웨이, 골피노, 나이키골프, 닥스골프 등 13개 골프의류 브랜드가 참여하는 ‘새봄 골프 의류 대전’을 연다. 골피노 티셔츠 8만9000원, 바지 14만7000원, 캘러웨이 티셔츠 3만9000원, 점퍼 6만9000원, 슈페리어 티셔츠 7만9000원, 잭니클라우스 바람막이 11만9000원 등이다.

골프용품으로는 나이키골프 골프화 7만5600원, 푸마골프 캐디백 18만4500원, 보스턴백 10만원 등이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올해 1월 신년세일과 설 행사, 2월 혼수 수요를 살펴보면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며 “이번 사은행사는 각 장르별 바이어가 엄선한 특가 상품을 지난해보다 20%이상 늘린 만큼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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