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 급증”

입력 2014-02-27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은 1일부터 26일까지 미세먼지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 매출이 171% 증가했고 스카프와 선글라스 매출도 각각 141%, 136% 늘었다. 덮개형 유모차 매출은 164% 급증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에서도 마스크, 청소 대걸레 등 관련제품 매출이 287% 늘었다. 황사차단 마스크, 필터강화 청소기 등 일부 제품은 조기 매진돼 판매가 일시 중지되기도 했다.

이같은 현상은 이번달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예년에는 3월 이후 황사 및 미세먼지 상품들이 주로 판매됐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배혜령 가전 바이어는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 매출이 2월에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판매추이도 기존 일반형에서 기능이 강화된 프리미엄급으로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73,000
    • -1.1%
    • 이더리움
    • 4,537,000
    • -5.56%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9.14%
    • 리플
    • 962
    • +4%
    • 솔라나
    • 295,700
    • -7.07%
    • 에이다
    • 769
    • -15.21%
    • 이오스
    • 783
    • -6.67%
    • 트론
    • 254
    • +5.39%
    • 스텔라루멘
    • 182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900
    • -10.7%
    • 체인링크
    • 19,220
    • -10.31%
    • 샌드박스
    • 404
    • -1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