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미래혁신위원회 회장으로 셜리 위-추이 한국IBM 사장 선임

입력 2014-02-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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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MB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산하 ‘미래혁신위원회’의 신임 회장으로 셜리 위-추이(사진) 한국IBM 사장이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위-추이 회장은 “이 직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및 미국의 비즈니스 리더들과 함께 한국의 혁신 역량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암참에서 올해를 ‘창조의 해’로 선언함에 따라, 한국의 혁신 촉진이라는 공동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의 공공·민간 부문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새로 도입된 ‘혁신 간담회’의 정기 개최, 지방 대학에서 열리는 ‘혁신 캠프’의 활성화 등 위원회 활동의 확장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주요 분야의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에 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참 미래혁신위원회는 2012년 10월, 암참 이사진과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미국기업 임원들의 주도 아래 국내 산업의 혁신 촉진 및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출범됐다. 현재 미래혁신위원회는 7개의 경제 혁신 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20명의 위원들이 속해 있다. 위원회의 최근 활동으로는 2013년 충북, 부산, 대구에서 각각 개최된 ‘혁신 캠프’와 산업별 세미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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