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김무성
(사진=김현철 특임교수 트위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가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발언을 맹비난 했다.
김 교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의원의 '5·16혁명' 발언에 대해 "정말 쪽팔리지만 과거 상도동 사람이라던 김무성 의원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당시 5·16 혁명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보라"며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지칭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적화통일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당시 무능하고 부패했던 우리 정치권을 뒤집어 혁명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