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안현수 언급, 이호석·신다운 조언
(JTBC)
이정수가 이호석·신다운 등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에게 안현수를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이정수는 14일 종합편성채널 JTBC '스포츠 뉴스'에 출연해 대표팀 경계 대상 1호인 안현수(빅토르 안)에 대해서 “준결승에서 캐나다 선수가 넘어지긴 했지만 러시아 선수가 계주에서 결승을 간 것은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 안현수 선수가 마지막에 잘 해서 결승에 가게 됐다. 남은 한국 1000m 경기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수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성시백 이호석 등과 함께 출전해 쇼트트랙 2관왕을 차지한 선수다. 현재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상태다.
이정수가 이호석·신다운에게 안현수를 경계하라고 한 조언에 네티즌들은 "이정수 안현수 언급하며 한 이호석·신다운 조언, 일리있다" "이정수 안현수 언급하며 한 이호석·신다운 조언, 새겨들어야" "이정수 안현수 언급하며 한 이호석·신다운 조언, 잘해주기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