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오노, 안현수 극찬 "쇼트트랙을 위해 태어난 선수"...김동성은?

입력 2014-02-14 12: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톤 오노, 안현수 극찬 "쇼트트랙을 위해 태어난 선수"

(사진=연합뉴스)

전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톤 오노(32)가 러시아로 귀화한 전 한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를 극찬해 화제다.

안현수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레이스 막판 추월을 성공하며 러시아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이날 경기 중계를 맡은 안톤 오노는 안현수에 대해 "안현수가 뛰는 자세를 보면 골반이 약간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온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는 스케이터로서 완벽한 자세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노는 "안현수는 엄청난 기술과 경험을 겸비했다"며 "만약 쇼트트랙을 위해 태어난 선수가 있다면 안현수일 것"이라고 극찬했다.

안톤 오노는 안현수와 2002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안현수는 지난 10일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첫 메달을 안긴데 이어 이날 5000m 계주에서 러시아를 결승에 올려놓으며 영웅에 등극했다.

안톤 오노의 안현수 극찬에 네티즌들은 "할리우드 액션 오노가 안현수 극찬?" "안현수가 러시아 국적이라 칭찬한 거다" "김동성한테는 뭐라고 할까?" "오노 생각하니 과거의 부화가 치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44,000
    • +4.38%
    • 이더리움
    • 4,540,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6.07%
    • 리플
    • 1,020
    • +6.58%
    • 솔라나
    • 308,300
    • +4.44%
    • 에이다
    • 810
    • +6.44%
    • 이오스
    • 773
    • +0.65%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7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19.26%
    • 체인링크
    • 18,900
    • -0.94%
    • 샌드박스
    • 398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