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에 입성한 이광기(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이광기가 올림픽 첫무대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1차시도서 16위를 차지했다.
이광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1조 1차 시도에서 27.00점을 얻으며 20명 까지 치른 현재 16위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캐나다월드컵에서 78.50점으로 본인 시즌 최고성적인 7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이광기에겐 다소 아쉬운 점수다.
한편 1차 시도가 종료된 현재 16살인 일본의 아유무 히라노가 92.2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9.25점을 획득한 아서 롱고(프랑스)며 중국의 완청은 76.00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