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사진=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김유미의 충격발언이 궁금증을 모은다.
11일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ㆍ연출 김윤철)에서는 20년 지기 김선미(김유미)와 윤정완(유진)의 우정이 다시 한번 흔들리게 된다.
10일 방송된 예고편에서는 김선미가 윤정완을 향해 “나 임신했어. 오 감독님이랑 끝내줘”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으로 길거리를 걷는 정완과 그런 정완이 떠난 자리를 멍하니 바라보는 선미의 모습에서 무거운 분위기가 드러났다.
김선미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에게 다가오려는 김영호(김성민)에게 “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라며 차갑게 거절해, 오경수(엄태웅)를 향한 마음을 예고했다. 선미의 발언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경수와 선미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11일 방송될 이 장면은 극의 분위기를 뒤집는 중요 장면이 될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지며 극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