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의 연기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배우 진지희의 연기력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어 화제다. 진지희는 최근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평소 귀여운 여동생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까칠한 여중생으로 변신했다.
진지희는 그 동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속 민화공주 아역 등의 역할을 통해 밝고 명랑하고,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귀여운 여동생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반면 진지희는 최근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엄마 지현(최정윤)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 여중생 딸 이세라를 연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세라는 여중생의 신분으로 임신을 하고, 이러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는 데 가질 수 있는 두려움을 보여주는 등 잠재하고 있던 성숙된 면모를 표출하고 있다. 네티즌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아역 진지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완벽 변신, 깜짝 놀랐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매 회 변해가는 진지희의 연기력에 소름이 돋는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어린 나이로 연기하기 힘든 캐릭터인데도 열연하는 진지희 대단하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진지희의 열연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관계자는 “어려운 캐릭터인 세라를 진지희가 잘 소화해 주고 있어 고맙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진지희의 연기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