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는 정성을 가득 담은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한국도자기 ‘궁’ 떡국기는 모란꽃을 주제로 기획했으며 골드라인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필드플라워’ 떡국기는 한국의 야생화를 회화적인 느낌으로 표현, 식탁에 자연을 옮겨 놓은 듯 소박하고 꾸밈없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초충도’ 반상기는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여뀌, 가지, 부용화, 양귀비를 주제로 전통미는 살리되 오방색을 이용해 고전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반상기뿐 아니라 전통다기, 궁중보석함, 뚜껑머그, 냄비받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굿디자인어워즈(한국도자기진흥원 주관)’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며 디자인성을 인정받았다.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 젊은 세대를 위한 제품도 준비했다. 브랜드 ‘YAP’은 파티 같은 느낌의 제품들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표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팝아티스트(김지평·김태중·마리킴·찰스 장)의 작품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한국도자기의 전사기술력과 만나 더욱 화려하고 감각있게 표현됐다. 특히, 뚜껑머그는 음료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고 오랜 시간 보온성을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뚜껑에 간단한 다과를 담을 수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