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석우 무역관장 안전 확인… 각국에 컨티전시 플랜 전달

입력 2014-01-21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비아에서 납치된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무역관장의 안전이 확인됐다. 코트라는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정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한 관장의 신변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납치배경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코트라는 태스크포스(TF)팀을 중심으로 외교부와 공조,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코트라는 한 관장 피랍사건 파악을 위해 한선희 중동지역본부장(두바이무역관장 겸직)을 지난 20일 현지에 급파했다.

한편, 코트라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날 전 세계 코트라 직원에게 컨티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긴급 전달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리비아와 이라크 등 중동 아랍국가를 중심으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트라는 전 세계 83개국에 121개의 해외무역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지 근무 여건이 열악하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를 특수지로 분류하고 위험도에 따라 가·나·다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한 관장이 피랍된 트리폴리는 ‘가’ 등급에 속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84,000
    • +8.7%
    • 이더리움
    • 4,608,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98%
    • 리플
    • 828
    • -0.12%
    • 솔라나
    • 302,000
    • +4.72%
    • 에이다
    • 831
    • -3.03%
    • 이오스
    • 772
    • -6.42%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3.13%
    • 체인링크
    • 20,240
    • +1%
    • 샌드박스
    • 413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