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R EXPO 2013'에 참가한 귀뚜라미 전시부스 (사진제공=귀뚜라미)
귀뚜라미는 이달 21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AHR EXPO 201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AHR EXPO 2014는 냉난방 업계의 올해 첫 국제 박람회로, 새로운 기술과 글로벌 마케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24개국 2000여개 해외 유명 냉난방 기업이 참가한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 103㎡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주력 제품인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 순간식 콘덴싱 온수기, 빌라형 콤비 보일러, 거꾸로 화목보일러, 펠릿보일러, 온수패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무인화된 최첨단 레이저 용접 시스템으로 생산된 하이핀 연관의 저탕식 열교환기, 보일러의 각 센서로부터 받은 정보를 분석하는 컨트롤러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정밀 부품, 스테인리스 순간식 열교환기 등 부품 코너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보일러와 온수기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첨단 설비로 자체 생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제품 뿐만 아니라 부품 공급에 대한 바이어 발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2015년 귀뚜라미그룹 매출의 50%를 해외 수출에서 달성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