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청년 벤처 창업 지원·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6회에 걸쳐 총 41개사에 약 69억원을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달 ‘제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투자자를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청년 벤처 창업 지원·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포스코가 육성하고 있는 기업과 여성벤처협회 소속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및 고려대 캠퍼스 CEO과정의 대학생 예비창업자, 재창업기업 등 총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6기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10주간의 심화멘토링을 받았던 9개 기업(브이터치, 두잇, 나란, XRE, 마리스텔라, 폴리시스, 케이컬쳐, 아이엠에이, 피스티스)은 투자자와 일반인들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 이들 기업은 포스코와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포스코 벤처지원 프로그램에 지원을 희망하는 아이디어 보유자 및 벤처기업은 홈페이지(www.poscoventure.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