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승골 소식에 한혜진 따뜻한 말 한마디 "여보 수고했어요"

(사진=연합뉴스)

기성용이 극적인 결승골로 첼시를 무찔렀다.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에 출연 중이 한혜진과 함께 '부부활약'이 돋보인다

기성용은 18일 영국 선더랜드의 홈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첼시와의 캐피탈원컵(리그컵) 8강전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극적인 결승골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진출 3년만에 터뜨린 득점이다.

기성용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을거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팀 승리를 도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 골 소식을 들은 "기성용 골 대단하다. 한혜진 활약에 이어 부부가 너무 보기 좋다", "기성용 골 너무 멋지다. 한혜진 연기때문에 내조도 못받고 있을텐데. 대단하다", "기성용 골 정말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성용의 부인인 한혜진은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에서 나은진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