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가 화제다.
안도미키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대회에서 김연아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안도미키는 경기 직후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안도 미키의 한국어 인사는 경기가 끝난 뒤 환호해 주었던 한국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무대에 참가한 선수가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개최국 언어로 인사를 전하는 것은 통상적이지만, 일본 선수가 한국어로 인사를 건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일본 언론은 “자국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비난했고 일본의 극우주의 네티즌은 야후 재팬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안도미키 선수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관중들 고맙다고 했다잖아!!”,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마음 착한 것 같은데 왜 괴롭혀?!”,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안도미키 선수! 힘내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