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패션]겨울 스포츠 100배 즐기려면 ‘패션’부터 점검하자

입력 2013-12-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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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더욱 빠르게 찾아온 올 겨울은 그 추위 또한 매섭고 혹독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바깥 활동이 꺼려진다. 그러나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추위란 반가운 손님이다.

스키와 보드, 썰매 등 눈이 있어야지만 가능한 겨울 스포츠는 물론 빙판 위를 달리는 스케이트와 얼음낚시까지, 추우면 추울수록 신나는 완전 소중한 겨울 스포츠들을 더욱 신나게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따뜻하게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용품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겨울 스포츠를 100배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추위를 이겨내는 방한용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조한 옷을 입자= 어떤 스포츠를 즐기건 그 운동에 알맞은 옷을 챙겨 입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기 쉬워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전용 의상을 챙겨 입는 것이 좋다.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의 여성 짐 라인 ‘카파 포 짐’에서 올 겨울 선보인 트레이닝복 세트는 기모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스트레치 소재와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착용시 편안하게 밀착되는 핏으로 겨울 스포츠 활동 시 이너로 착용하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세련된 배색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하다.

LG패션 ‘헤지스 골프’의 덕다운 베스트는 낮은 중량으로도 효과적인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다운 충전재를 활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강조했다. 소매가 없는 베스트라 팔의 움직임이 용이해 겨울철 활발한 스포츠를 가능케 한다.

◇목과 머리를 보호해라=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추위 속 체열을 뺏기지 않고 지키는 것이다. 때문에 열 손실이 가장 많은 머리는 반드시 보호해야 할 부분으로 모자가 필수다.

‘카파’의 캐주얼한 귀덮개 캡모자는 귀여운 디자인이 포인트로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며 귀 덮개 부분에 퍼를 사용해 보온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파’의 이탈리아 동계 스포츠 연맹 후원 컬렉션의 니트 비니 또한 머리를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 비니의 경우엔 그 위에 아우터의 후드를 덮어쓸 수도 있어 이중으로 추위를 막을 수 있다.

‘헤지스 골프’의 넥워머로는 머리 다음으로 지켜야 할 목 부분을 감싸주기에 좋다. 폴라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조하고 착용감을 높였으며 상단의 스트링 디테일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꽁꽁 싸맨 손, 발이지만 활동성은 살려라= 아무리 추워도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손과 발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겨울 스포츠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이 장갑과 부츠다. 하지만 보온성만 챙기다가는 몸이 둔해져 자칫 사고가 날 수 있기에 활동성을 살릴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필요하다.

‘카파’의 겨울 장갑은 아웃도어 스타일로 활동성을 강조한 한편 엄지와 검지에 스마트폰 터치 인식 기능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헤지스 골프'의 핫팩 모직 벙어리장갑은 모직 소재를 사용해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며 미니 핫팩을 넣어 착용할 수 있는 개폐 구조로 실용성을 겸비했다.

‘카파’에서 출시한 윈터 부츠 2종도 인기가 높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몬테비앙카는 신발 안감에 퍼를 삽입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생활 방수가 가능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하는 패딩 롱부츠 형태의 아펜니스 또한 생활방수 기능이 있어 실용적이며 종아리 전체를 감싸는 길이감으로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굳이 부츠를 신지 않더라도 종아리를 따뜻하게 감쌀 수 있는 ‘헤지스 골프’의 레그 워머도 핫 아이템이다. 패딩 소재로 눈이나 비에 강하며, 어떤 신발이나 의상에도 착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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