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와함께 6일 오전 10시 30분, 일산 빛마루(디지털방송콘텐지원센터)에서 IPTV 출범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을 비롯해 국회 한선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KT 표현명 대표이사 직무대행, SK브로드밴드 안승윤 사장, LG유플러스 최주식 부사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이종원 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양휘부 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IPTV업체들은 출범 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이룩한 눈부신 성장과 성과를 자축하는 한편, 다가올 5년도 IPTV 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장으로 기념식을 진행한다.
IPTV는 도입 4년 10개월만인 지난 10월에 가입자 800만명을 돌파했고, 내년 중 1000만 가입자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IPTV3사 측은 지난 4년간 2조4000억원의 시설투자와 1조 2천억 원의 콘텐츠투자 등 총 3조 6천억 원의 투자를 통해 방송통신시장 확대와 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유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2기를 맞이한 IPTV는 모바일 IPTV, 스마트셋톱박스 등 '양방향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IPTV3사 및 관련업체 실무자에 대한 장관표창(5명)과 IPTV공부방 우수 운영사례로 경북 안동의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하여 국방IPTV 관계자, IPTV신기술, 회원사 실무자에 대한 협회장상(9명) 등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장 5층에서는 IPTV3사가 한자리에 모여 최근 시험방송 송출에 성공한 4K고화질 IPTV UHD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