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사진=뉴시스)
손석희 앵커 진행의 종합편성채널 'JTBC-뉴스9'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송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지난 5일 법무부의 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관련된 방송이다.
당시 손 앵커는 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관련 소식을 다루면서 김재연 진보당 대변인과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인터뷰 진행을 했다.
이에 방통심의위 정부·여당 추천 위원들은 "이날 보도가 진보당 쪽 의견을 주로 전하면서 반대쪽 의견은 적게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9명의 방통심의위원 중 정부와 여당이 추천한 위원은 3명으로 소위원회 심의위원인 권혁부 위원장과 엄광석 위원은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 및 경고'를, 박성희 위원은 '주의'의견을 냈다.
손석희 ‘뉴스9’ 방통심의위 중징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 '뉴스9' 방통심의위 중징계,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손석희 '뉴스9' 방통심의위 중징계, 안타깝다" "손석희 '뉴스9' 방통심의위 중징계, 결과 지켜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