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산림조합, 목재칩 생산공장 준공식 개최

입력 2013-11-19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주청원산림조합은 19일 충북 청원군 낭성면 단재로에서 목재칩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목재칩 생산공장은 올해 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조합 소유의 총 부지면적 2만1120㎡(약 6400평)에 건축면적 683㎡(206평) 규모의 시설로 이뤄져 있다. 공장 건축 · 시설설치비 등에 국비 5억원, 군·도비 2억원, 자부담 5억6000만원 등 총 12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청주청원산림조합은 지난 1994년부터 목재집하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조합에서 직접 벌채를 실행하여 원목을 확보하고, 매년 5500㎥의 각재로 가공한 후 건축용 자재로 건축현장 등 실수요처에 직접 납품하고 있다.

이번 준공된 목재칩 생산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연간 생산량 약 4∼5만톤 이상의 건축자재와 관내 소재한 펠렛제조업체에 펄프용 칩을 공급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임목 벌채를 위해 연인원 1400여명, 조림을 위한 연인원 약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최낙선 청주청원산림조합장은 “앞으로 기존 목재집하장과 연계한 목재칩 생산공장의 건실한 운영을 통해 산주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00,000
    • +0.4%
    • 이더리움
    • 3,570,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0.26%
    • 리플
    • 785
    • -0.63%
    • 솔라나
    • 192,400
    • -0.72%
    • 에이다
    • 484
    • +2.76%
    • 이오스
    • 699
    • +1.3%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0.85%
    • 체인링크
    • 15,330
    • +3.37%
    • 샌드박스
    • 3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