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포코팡’이 ‘지스타 2013’ 기간 동안에만 1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누적 다운로드수 600만을 돌파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15일, 500만 다운로드를 발표한 직후 3일만의 기록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3 기간동안에 포코팡 야외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관심을 모았다. 부산 대학가를 비롯해 지하철 등에서 진행된 게릴라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포코팡 캐릭터 상품도 인기를 과시했다. 이벤트 상품으로 마련한 포코팡 캐릭터 후드티셔츠와 이어캡, 페이퍼토이, 마스크 등 제작 요청 및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부산 관람객들은 특히 포코팡을 개발한 '트리노드'가 부산 소재 국내 개발사라는 점에 뿌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사업센터장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포코팡의 대중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포코팡의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됐다"며 "무궁무진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가 준비 돼있으니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