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왼쪽부터), 서인국, 엠버(뉴시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트위터 계정이 해킹 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연예계 비슷한 사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은혁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고소미 먹고 싶은 사람들 참 많네”라며 “트위터 친구들 놀랐죠? 미안해요”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해킹 당해 벌어진 소동과 관련한 심경을 표현한 글이다. 은혁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트위터 계정을 해킹 당한 바 있다.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도 지난 3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래도 해킹 당한 것 같은 느낌이. 앗! 곧 계정 바꿀 수도 있겠네요. 휴 암튼 누군지 모르겠지만 고생시키지 마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트위터 해킹 피해 사실을 밝혔다.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는 지난 8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페이스북을 누군가 해킹을 했는데 다시는 그러지 말아라. 이런 행동은 무례하고 불필요한 일이다.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망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불쾌한 심경을 표했다.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서인국도 지난해 9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제 프로필 사진이 저 분 사진인데 사진이 안 바뀌네요. 누구십니까. 저한테 왜 이러세요”라는 글로 해킹 당했음을 알렸다.